[K리그2 포인트] 수원 '정효볼' 어땠나...광주 때보다 더 강한 전진 압박, '확실한 중심' 김민우 존재감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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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포인트] 수원 '정효볼' 어땠나...광주 때보다 더 강한 전진 압박, '확실한 중심' 김민우 존재감 돋보여

인터풋볼 2026-03-01 10:2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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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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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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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정효볼'은 첫 경기부터 기대 이상으로 작동됐다. 눈에 띈 건 김민우 존재감이었다. 

수원 삼성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정효 감독이 수원에서 첫 선을 보였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이 온 후 대대적인 스쿼드 변화에 나섰고 기존 색깔에서 아예 다른 색깔을 넣는 작업을 태국, 일본 전지훈련 내내 시행했다. 첫 경기부터 준비한 것이 얼마나 구현될 수 있을지 주목됐는데 결과와 더불어 내용도 훌륭했다. 

이정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2006년생 김성주가 일류첸코 아래에서 움직였다. "이희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고 이정효 감독이 말한대로 활동량이나 압박, 공간을 찾아가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다만 너무 맹렬히 저돌적이라 불필요한 장면도 만들기도 했다. 김성주를 선봉장으로 수원은 계속 압박을 했다. 박현빈까지 높이 올라왔고 풀백들도 윙어들과 공간을 나누면서 공간 압박을 시도해, 주도권을 잡으려고 했다.

강한 압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정적인 후방이다. 광주에선 안영규가 최종 방어선 역할을 잘해줬다. 수원에선 홍정호가 있었다. 홍정호와 함께 김민우가 돋보였다. 홍정호가 최후 방어선 역할을 완벽히 해줬다면 김민우는 수원 전체 지지대 역할을 해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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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정효볼' 척추 역할이었다. 허리 라인에서 적절히 위치를 바꿔가면서 압박을 하고 공을 탈취했다. 동료가 움직이는 걸 보면서 앞으로, 뒤로 계속 이동했다. 계속 전진해 압박을 해 라인이나 선수들 위치가 사분오열이 될 수 있었는데 김민우가 중심을 잘 잡아준 것이다. 

왼발 패스 능력도 대단했다. 김민우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많이 뛰지 못할 때도 능력 자체는 호평을 들었다. 김포FC 임대 시절에도 마찬가지다. 황선홍, 고정운 감독 모두 높게 평가할 만큼 왼발 힘이 좋았다. 이날도 공을 잡으면 좌우로 전환하는 롱패스는 정확도가 높았다. 탈압박을 통해 공을 끌고 올라가는 전진 능력도 우수했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 때보다 더 공격적인 압박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 전술 기조를 유지한다면 척추 라인에서 요소요소마다 활약하는 김민우 활약이 더 필요할 것이다. 이정효 감독도, 김민우도 수원 첫 경기부터 합격점을 받아 향후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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