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은 6월까지 매달 마지막 토요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6 서리풀 악기거리 토요 브런치 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리풀 악기거리의 특성을 살려 기존의 공연 프로그램 '클래식 다방'과 체험 프로그램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을 결합했다. 공연 관람, 식사, 제작, 체험, 거리 탐방을 연계했다.
서리풀 악기거리는 악기공방, 공연시설, 연습실 등 음악을 위한 공간 210여개가 밀집한 음악문화 지구다.
이달 28일과 4월 25일, 5월 30일, 6월 27일 총 4차례에 걸쳐 회차별 104명(52팀)씩 총 41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 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과 학부모 2인 1팀이다.
참가자들은 1교시에 로데아트센터에서 초등학교 음악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고, 2교시에는 공연장 내 식음료 공간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로 구성된 브런치를 즐긴다.
이어 3교시는 서리풀 악기거리 인근 바이올린 공방 13개소에서 전문 제작자와 함께 바이올린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이후 악기상점과 갤러리를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가 운영된다.
신청은 매달 1∼15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선정된 이들은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현장에서 결제해야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토요 브런치 투어'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리풀 악기거리를 중심으로 공연과 제작 문화가 공존하는 서초만의 문화벨트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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