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주장 재러드 보웬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utddistrict'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강등과 가까워진 웨스트햄의 보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들도 관심을 가진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보웬은 헐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윙포워드다. 커리어 초반에는 탁월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헐시티 소속으로 131경기 54골 14도움을 올렸다. 이후 웨스트햄으로 둥지를 옮겼다. 득점력은 물론이고 이타적인 플레이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향상시켰다.
현재 웨스트햄 소속으로 268경기 82골 56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3-24시즌과 2024-25시즌에는 리그에서 각각 16골, 13골을 터뜨리면서 두 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득점했다. 리더십도 뛰어나다. 2024-25시즌부터 주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웨스트햄이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을 때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보내면서 팀의 반등을 약속했다.
여전히 상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현재 웨스트햄은 승점 25점으로 18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1승 2무 2패다.
맨유가 관심을 가졌다. 아무리 충성심이 강한 보웬이더라도 강등된다면 구단이 판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배경이 있었다. 매체는 "현재 계약 상황과 시장 가치를 고려할 때 웨스트햄은 보웬에게 5,250만 파운드(약 1,023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했으나, 강등 시 이적료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도 보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웬은 팀동료였던 모하메드 쿠두스의 뒤를 따를 수도 있지만, 맨유가 더 안정적인 구단 상황과 유럽 대항전 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보웬은 2030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하지만 매체는 "그의 결정은 결국 웨스트햄의 성적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보웬은 팀에 헌신해 왔지만, 강등된다면 유럽대항전에 서고 싶은 열망이 그의 충성심보다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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