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지당한 교육권으로 봐야”…안민석, 장애 단체와 잇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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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지당한 교육권으로 봐야”…안민석, 장애 단체와 잇단 간담회

경기일보 2026-02-28 20:4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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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관련 단체와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민석 캠프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관련 단체와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민석 캠프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 단체들과 연속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청취했다.

안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수원 팔달구 캠프사무소에서 장애인정보화협회, 장애인표준사업장협의회,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등 장애 관련 단체 3곳과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단체들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법정 정원 기준이 지켜지지 않거나 과밀학급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참석자는 “중증중복 장애학생은 수업 참여 자체가 쉽지 않은데도 정원 기준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지는 “학교에서 의료적 지원이 제한되다 보니 학부모가 직접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며 “교육과 안전이 분리되지 않도록 의료 지원 범위를 현실에 맞게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의 정보 접근권과 직업 역량 교육 확대, 장애인 고용 구조 개선 등 제도는 마련돼 있으나 현장에서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안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을 시혜의 구시대적 관점에서 벗어나 지당한 교육권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며 “경기교육감이 되면 장애인 특수교육 현장의 이야기에 교육행정이 작동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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