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골 넣었지만 화가 났다"...이정효 감독이 동점골 넣은 박현빈에 분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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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기자회견] "골 넣었지만 화가 났다"...이정효 감독이 동점골 넣은 박현빈에 분노한 이유

인터풋볼 2026-02-28 19: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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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이정효 감독의 전술과 캐릭터가 첫 경기부터 보여졌다. 

수원 삼성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에 박재용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박현빈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골이 나오지 않아 수원은 후반 26분 일류첸코, 박대원, 강성진, 김성주를 빼고 이준재, 김지현, 박지원, 강현묵을 넣었다.

강현묵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27분 크로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게 강현묵에게 흘렀다. 강현묵 오른발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수원은 쐐기골을 노렸다. 골은 없었지만 차이를 유지하면서 승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정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은 홈 팬들 앞에서 선수들이 실점 후에 역전승을 했다는 건 팀이 더 끈끈해지고 있다는 긍정적 요소다.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태도가 더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과를 가져온 것에 대해 축하를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도가 더 좋아졌다는 말에 대해 "동료가 실수를 해도 실망하지 않더라. 일단 다음 플레이를 이어가는 모습에 만족한다. 0-1로 끌려가다가 2-1로 역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수원이 변화고 있다는 증거다"고 이야기헀다. 

이정효 감독은 또 "계속 개선해나가고 있다. 좋은, 안 좋은 부분 모두 있었다. 서로 하려고 하는 모습이 있었다.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있어서 좋은 승리였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효 감독의 분노는 박현빈 득점 후 나왔다. 당시 상황을 묻자 "충분히 경기를 우리 템포로 풀어갈 수 있었다. 선수들이 실점 후에 공격으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급한 마음이 있었다. 훈련한대로 하자고 했는데 안 된 부분이 있어 화가 났다"고 답했다. 

깜짝 선발로 나온 김성주를 두고는 "장래가 매우 기대가 된다. K리그에서 보기 드문 유형이다. 미드필더, 8번, 10번, 가짜 9번 모두 가능하다. 아직은 가진 기량에 비해 잠재력을 폭발하지 못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생각을 했다. 선수를 한번 잘 키워보겠다"고 했다.

이날 이정효 효과로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이정효 감독은 "팬들이 많이 오셔서 신이 난다. 부담보다 에너지를 느끼고 있다. 큰 응원을 받으면 신나고 즐겁다. 이 팬들을 어떻게 즐겁게 할지 그런 생각뿐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교체카드 4장 활용에 대해선 "처음에 3명을 교체하려고 했다. 내가 4명을 교체하자고 밀어붙였다. 박대원이 무릎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이준재까지 넣었다"고 언급했고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에게 공격 에너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수비가 먼저라고 이야기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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