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펠릭스 은메차 영입을 검토 중이다.
영국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중원 보강을 위해 도르트문트의 은메차를 후보로 보고 있다. 도르트문트 측은 6,120만 파운드(약 1,190억 원)를 받는다면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독일 국적 미드필더 은메차. 190cm 거구의 피지컬을 활용한 경합, 몸싸움이 장점이고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패스 능력도 갖춰 공격 전개에도 기여한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를 거쳐 프로 데뷔했지만, 주전 경쟁에 밀려 2021년 이적을 택했다.
행선지는 볼프스부르크였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다. 이적 초반 로테이션 자원을 거쳐 이듬해부터 주전으로 거듭났다. 최종 성적은 공식전 32경기 3골 6도움. 국가대표로도 승선하며 이름을 알리자, 주드 벨링엄의 대체자를 찾던 도르트문트의 부름을 받아 둥지를 옮겼다.
도르트문트에서 한층 더 성장했다. 누리 사힌 감독 체제에서 3선 미드필더로 뛰기 시작했는데 ‘신의 한 수’가 됐다. 약점을 지적된 수비 운영, 패스 미스 등에서 개선이 이뤄지며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다. 확실한 주전 미드필더가 된 은메차는 올 시즌 니코 코바치 감독 아래서도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가 떠난다. 그의 뒤를 이을 차세대 미드필더를 물색 중인데 은메차가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매체는 “네메차 측은 출전과 팀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며 강제 이적 계획은 없다고 발표했고 도르트문트 역시 그를 여전히 팀 계획의 일부로 보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네메차의 영입에 대한 소문은 끊이지 않으며, 맨유는 여전히 그를 크게 주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은메차가 카세미루를 대체할 후계자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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