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집 6채 중 한 채 매물' 장동혁에 "아까워서 못파나…비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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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집 6채 중 한 채 매물' 장동혁에 "아까워서 못파나…비겁"

연합뉴스 2026-02-28 15:0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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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강득구 최고위원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강득구 최고위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3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일 다주택자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자당의 부동산 처분 요구와 관련해 주택 6채 중 1채만 매물로 내놓은 것에 대해 "비겁하다", "팔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면서 비판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통령은 국민에게 부동산 정책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국민의힘의 요구대로 집을 팔았다"며 "장 대표는 집 6채를 팔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놓은 매물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국민의힘 측 설명에 대해선 "매수 문의가 없어 안 팔린다고요?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며 "제대로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 최고위원을 지낸 한준호 의원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장 대표가) 정치를 참 가볍게 한다"며 "(설명이) 궁색하고 비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럴 거면 솔직해지십시오. 아까워서 못 팔겠다고"라고 썼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에서 "이미 오래전 내놓은 1채를 마치 지금 내놓은 것처럼 호도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아파트 매각 방침과 관련, 장 대표도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장 대표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 한 채는 이미 오래전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말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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