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이적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26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빌려 “레알은 카마빙가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늘날 맨유 팬들의 관심거리는 다음 시즌 합류할 미드필더다. 지난 4년간 중원을 지탱한 카세미루가 떠나 대체할 자원이 절실하다. 맨유는 일찌감치 데려올 후보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자원 카를로스 발레바, 엘리엇 앤더슨, 애덤 워튼 등이 거론됐다.
여기에 카마빙가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국적 카마빙가는 스타드 렌에서 성장했는데 일찍부터 뛰어난 재능을 뽐내며 수위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유망한 빅리그 자원이 된 이후 레알의 러브콜을 받고 2021-22시즌 둥지를 옮겼다.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데뷔 시즌부터 공식전 40경기 2골 2도움을 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제패에 공헌했다. 화려한 첫선을 보인 카마빙가는 주전 미드필더로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상황에 따라서는 레프트백으로도 활약하며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맹활약을 이어갔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부터 발목, 햄스트링 등 여러 부위를 수도 없이 다치며 내구성이 하락했다. 이 때문에 올 시즌 경기력이 하락했고 최근에는 중원에서 패스 미스를 연발하는 모습을 자주 비쳤다. 카마빙가 부진에 지친 레알이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최근에는 맨유와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로마노 기자가 이를 부인했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카마빙가가 카세미루의 완벽한 대체자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미드필더 계획을 바꿀 생각이 없다. 카마빙가를 내보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자원을 보강할 것이다”라며 카마빙가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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