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경인더비’ 앞둔 서울 김기동 감독 “부족한 부분 보완하고 있어, 오늘 경기장에서 나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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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경인더비’ 앞둔 서울 김기동 감독 “부족한 부분 보완하고 있어, 오늘 경기장에서 나올 거야”

인터풋볼 2026-02-28 13:4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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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경인더비를 앞두고 더 나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인천과 서울은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경인더비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인천과 서울의 맞대결을 뜻하는 경인더비는 K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 매치 중 하나로 유명하다. 다만 지난 2024시즌 인천이 K리그1 최하위를 기록, 강등되며 지난 시즌엔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인천이 K리그1 무대로 복귀하며 다시 경인더비가 열린다.

서울은 구성윤, 김진수, 로스, 박성훈, 최준, 송민규, 바베츠, 손정범, 조영욱, 안데르손, 클리말라가 선발로 나선다. 강현무, 박수일, 이한도, 이승모, 황도윤, 문선민, 정승원, 바또, 후이즈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앞두고 서울 김기동 감독은 “잘 준비했다. 1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경기했던 중국 팀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우리가 상대를 가둬 놓고 경기를 했다. 실전에서 경기했을 땐, 비셀 고베가 압박했다. 전혀 다른 형태의 경기가 나왔다. 우리가 밑에서 위치 잡는 것이 부족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선 훨씬 나은 경기를 했다. 점점 더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경기 중에 일어나는 것들에 대해 보완하고 있다. 오늘 경기장에서 나올 거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의 최전방은 클리말라와 안데르손이 맡는다. 이에 “동계 전지훈련 때는 후이즈와 클리말라를 전방에 세웠다. 후이즈와 안데르손도 기용했다. 조영욱도 그 자리를 볼 수 있다. 안데르손도 사이드로 갈 수 있다. 경기 양상을 보고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지능과 센스가 있다. 순간 대처를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은 최근 재계약을 맺은 핵심 수비수 야잔이 결장한다. 김기동 감독은 “열심히 한 선수들이 있다.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지면 팀에 마이너스가 된다. 경쟁 구도가 돼야 한다. 이름값만 봤을 땐 야잔을 데려와야 했다고 볼 수 있다. 야잔은 두 달 반 정도 실전 경험이 없다. 몸은 나쁘지 않지만, 라마단 기간이라 컨디션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첫 경기는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이 먼저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 투입 시점은 계속 체크하고 있다. 훈련하면서 몸을 보고 소통하고 있다. 시기를 최대한 빨리 당기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인천 공략법에 대해선 “안 알려줄 거다.(웃음) 인천도 우리를 분석했을 거다. 상대가 강점만 있는 건 아니다. 제르소는 스피드가 있지만, 수비적으로 부족하다. 거기가 강점이자 약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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