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李, 집 매각으로 진정성 입증”… 국힘 향해 “말 아닌 행동으로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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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李, 집 매각으로 진정성 입증”… 국힘 향해 “말 아닌 행동으로 답하라”

경기일보 2026-02-28 11:4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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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지호 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답하라”며 공세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자택 매각을 ‘정책 의지의 상징적 조치’로 규정하며, 야당의 책임론을 정면으로 제기한 것이다.

 

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자택까지 내놓으며 부동산 가격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입증했다”며 “왜곡된 부동산 시장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결단으로,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무엇을 보여주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이 끝없이 치솟던 시절, 다주택 기조를 사실상 방치하고 투기 심리를 자극했던 세력이 누구였느냐”며 “지금도 고가 주택 중심의 시장 구조를 유지하려는 기득권 논리를 되풀이하며 정부 정책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은 집값이 오르고 투기가 성공해야 만족하는 것이냐”며 “청년과 신혼부부, 집 한 채 없는 서민의 절망은 보이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내 집도 처분하겠다고 한 약속은 언제 이행할 것이냐”며 “공당 대표의 약속을 국민이 믿어도 되는 것이냐. 왜 지금은 침묵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김 대변인은 “부동산 정책은 국민 삶과 직결된 문제로 정치 공방의 도구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부동산 가격 정상화, 투기 억제, 실수요자 보호라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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