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BEST MALE DANCERS 2026’ 1위에 오르며 8년 연속 정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투표에서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K팝 대표 댄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민은 최근 글로벌 투표사이트 ‘DABEME’가 진행한 ‘TOP100 BEST MALE DANCERS 2026’에서 1위에 올랐다. 2019년부터 이어진 1위 기록은 올해로 8년째다. 해마다 반복되는 정상 등극이지만, 매번 새로운 기록으로 남고 있다.
또 다른 글로벌 투표앱 쿠키(KOOKY)가 실시한 ‘Best Dancer’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지민은 총 217만3584표를 얻으며 94%의 지지를 기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치로 확인된 팬들의 선택이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민은 2013년 방탄소년단 메인 댄서로 데뷔했다. 부산예고 전체 수석 입학 이력을 바탕으로 학창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장르 소화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클래식 무용과 힙합을 아우르는 무대는 이른바 ‘지민 장르’라는 평가를 받으며 독보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미국 빌보드는 지민을 ‘현대무용의 왕’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특정 장르에 머물지 않고 곡 분위기에 맞춰 완급을 조절하는 퍼포먼스, 무대마다 달라지는 표정 연기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2018년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선보인 부채춤 무대는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무대로 팀의 이름을 널리 알린 장면으로 남아 있다.
한편 지민은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새 앨범 컴백 무대를 예고했다. 8년 연속 1위 기록과 함께 돌아오는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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