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전국 장애인 사이클 선수 약 150명이 참가한 2026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개최되며 열띤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코스는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와 대차리 원형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5.3km 순환 구간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이 코스를 반복 주행하며 각자의 기량과 전략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도로 독주와 개인 도로 경기, 트랙 종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각·시각·지적·뇌병변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집중력과 경쟁 열기가 더욱 높다.
무주군은 최근 무주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생활체육 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사이클 행사를 꾸준히 유치하며 자전거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선수권대회 개최 역시 무주가 가진 자전거 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는 약 150명의 선수가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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