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죽고 싶었다” 고백…7명과 뛰어내린 순간 반전 [SD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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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죽고 싶었다” 고백…7명과 뛰어내린 순간 반전 [SD리뷰]

스포츠동아 2026-02-28 05:5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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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캡처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공개된 영상에서 구혜선은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다.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운전 중 멀리서 낙하산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고 충동적으로 스카이다이빙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7명이 헬기에 탔는데 전부 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명씩 뛰어내리라고 하는데 내 안의 수많은 자아가 동시에 ‘살고 싶다’고 외쳤다”며 “뛰어내리는 순간 너무 살고 싶더라. 그 몇 초 동안 내가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착지 후에는 “7명 전부가 ‘우리 살아서 다행이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캡처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캡처

구혜선은 “믿는 대로 된다는 걸 믿는다. 다른 사람 말고 나를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 속에서도 자신을 믿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최근에는 직접 연구·개발에 참여해 특허를 취득한 헤어롤 ‘쿠롤’을 출시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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