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앤서니 고든의 이적설에 에디 하우 감독이 입을 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하우 감독은 고든이 아스널과 연결되자 그에게 온전히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고든은 에버턴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잠재력이 뛰어난 유망주로 사랑받았는데, 팬들을 저버렸다. 2022-23시즌 겨울에 뉴캐슬 이적을 택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리그에서만 35경기 11골 15도움을 올리며 수준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시즌 38경기 1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카라바흐와의 1차전에서는 전반전에만 무려 4골을 퍼붓기도 했다.
자연스레 상위 구단들과 이적설이 나왔다. 아스널은 물론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고든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뉴캐슬로서는 달가운 소식이 아닐 수밖에 없다. 이미 지난 시즌 핵심 공격수였던 알렉산드르 이삭을 리버풀에 빼앗긴 적이 있다. 우승컵도 함께 들어 올리면서 장밋빛 미래를 꿈꿨지만, 그런 건 없었다.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생길 수도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하우 감독은 "그 부분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않다고 본다"면서 "나는 처음 듣는 소식"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시즌 중반에 있고, 고든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들을 치르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 고든이 대표팀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도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든은 좌우를 살필 겨를이 없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다음 경기에 온전히 집중해야 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적설이 흘러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것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언론들의 일이다. 나는 다소 떨어져 있다"며 "요즘은 뉴캐슬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고, 모든 선수가 이적설에 휘말리는 것이 현대 축구의 일부 아닌가?"라고 답했다.
한편, 고든도 소속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카라바흐전 이후 "이적 관련 루머들이 전부 헛소리라는 걸 알고 있다. 현재의 나와 우리 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