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WBD 인수포기로 재무적 성장 '견고'…구독자 성장 우려도 '노'-제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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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WBD 인수포기로 재무적 성장 '견고'…구독자 성장 우려도 '노'-제프리스

이데일리 2026-02-27 22:1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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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WBD) 인수전에서 발을 빼기로 결정하면서, 오히려 재무적 성장 궤도가 더욱 견고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프리스는 이번 결정이 넷플릭스의 유기적 성장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제임스 히니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넷플릭스는 현재 연간 매출 10% 확장과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20% 증가라는 성장 궤도에 올라와 있다”며 “인수 포기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넷플릭스의 구독자당 시청 시간 감소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과장되었다고 지적했다. 넷플릭스의 고객 이탈률과 순증 수치는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이며, 본질적인 악화 신호도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구독자 성장 역시 지속 가능한 수준에 있다는 평가다. 전 세계 커넥티드 TV(CTV) 가구 보급률이 아직 50% 미만인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산업 성장에만 잘 올라타도 2030년까지 약 4억10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가격 인상과 계정 공유 유료화 효과의 둔화에도 2025년 약 2300만명의 구독자 순증이 이뤄진 점을 탄탄한 성과라고 히니 애널리스트는 꼽았다. 넷플릭스가 공공서비스와 같은 필수 제품 지위를 유지하며 가격 결정력을 확보한 가운데, 광고 사업도 수익화의 변곡점에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넷플릭스는 워너 브로스 이사회가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PSKY)의 주당 31달러 제안을 더 우수한 조건으로 판단하자, 기존 주당 27.75달러 제안을 수정하지 않고 인수전에서 철수했다. 넷플릭스 경영진은 “적정 가격이라면 있으면 좋은 딜이었으나, 어떤 가격을 치러서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딜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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