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럽대항전에서 순항 중인 조규성과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이 잉글랜드 구단 노팅엄포레스트와 외나무다리 대결을 갖는다.
27일(한국시간) 진행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생존 중인 모든 팀의 상대가 결정됐다. 유로파리그는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27일 새벽에 16강팀이 모두 확정된 상태였다.
덴마크의 미트윌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노팅엄포레스트를 만난다. 미트윌란은 유로파리그 예선을 통과해서 어렵게 본선에 오른 팀이지만 리그 페이즈에서 보여준 경쟁력은 탁월했다. 특히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포레스트를 이미 만나 봤는데, 당시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조규성이 선발 출장하고 이한범이 교체 출장해 PL 구단 상대로 경쟁력을 보였다.
같은 PL 팀 상대로 무려 3경기나 치르게 됐다. 미트윌란 소속 태극전사 조규성과 이한범이 빅 리그 상대로 경쟁력을 선보일 기회이기도 하다. 다만 조규성은 무릎 부상이 있어 16강 경기가 열리는 시점까지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한범은 포레스트 주전 스트라이커 이고르 제주스와 어려운 매치업에 놓인다. 제주스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7골 1도움을 올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공격수다. PL에서는 아직 많은 골을 넣지 못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먼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브라질 국내파였던 시절부터 대표팀에 뽑혀 온 선수다.
5대 빅 리그 팀끼리 벌이는 빅 매치는 총 3경기가 성사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볼로냐와 AS로마가 ‘내전’을 벌인다. 스페인의 셀타비고, 프랑스의 올랭피크리옹이 맞붙는다. 프랑스의 릴과 잉글랜드의 애스턴빌라가 만나는 대진은 빅 매치로 꼽힌다.
그밖에 헝가리의 페렌치바로시와 포르투갈의 브라가, 그리스의 파나시나이코스와 스페인의 레알베티스, 벨기에의 헹크와 독일의 프라이부르크가 대결하게 된다.
16강 1차전은 3월 13일, 2차전은 3월 20일에 벌어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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