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도 돈도 터졌다…오현규 사인회 하루 매출 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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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도 돈도 터졌다…오현규 사인회 하루 매출 16억

일간스포츠 2026-02-27 21:0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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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시 JK 공격수 오현규. [사진 구단 SNS 갈무리]
튀르키예 무대에 안착한 오현규의 상승세가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폭발하고 있다. 골로 존재감을 증명하더니, 이번에는 구단 매출까지 끌어올리며 ‘흥행 카드’로 떠올랐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들은 27일(한국시간) 베식타시의 공격수 오현규가 구단 공식 팬 행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베식타시 홈구장 내 매장에서 열린 사인회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렸고, 행사 시간도 예정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날 판매된 오현규 유니폼은 약 1만장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구단이 올린 수익은 약 5000만 튀르키예 리라, 한화로 16억원이 넘는 수준이다. 겨울 이적 직후 선수 개인 이벤트로 이 정도 매출이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팬들의 관심은 최근 경기력과 맞물려 더욱 뜨거워졌다. 오현규는 베식타시 합류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빠르게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데뷔전에서는 오버헤드킥으로 강렬한 첫 골을 터뜨렸고, 이후 경기에서도 득점과 도움을 더하며 공격 포인트를 꾸준히 쌓았다.

사진=파니틱
특히 베식타시 역사상 이적 후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오현규가 처음이다. 그의 활약 속에 팀도 최근 3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에 힘을 얻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열린 팬 행사에는 현지 취재진까지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긴 대기 줄이 형성됐고, 팬들은 유니폼과 머플러에 사인을 받으며 사진 촬영을 이어갔다. 현지 매체들은 “한국인 스트라이커를 향한 기대감이 이미 팀의 중심 스타급”이라고 평가했다.

오현규는 이제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만약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팀 순위 경쟁뿐 아니라 향후 유럽 상위 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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