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K리그 심판이 이번 시즌은 달라질 수 있을까?
대한축구협회는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심판 눈 뜨자!" 새 시즌을 앞둔 심판들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종혁 심판은 “안녕하세요. 탈도 많고 문제도 많은 김종혁 심판입니다. 작년 심판들이 실수한 건 사실이니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인사해 봤다. 작년처럼 힘든 건 처음이었다. 청문회, 언론으로부타 질타 등 마음이 아팠다”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최현재 심판은 “K리그는 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하다 보니 더 어려워지는 부분이 있다. 심판들이 당연히 잘못한 부분이 있다. 소통이 안 돼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자책했다.
문진희 위원장은 “우리는 작년의 내가 아니라 올해의 심판으로서 다시 성장한다. 심판 눈 뜨자!”며 분위기 반전을 다짐했다.
K리그 심판은 지난 시즌 홍역을 치렀다. 오심 논란으로 문진희 위원장이 국정 감사에 참석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오심이 있었기에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K리그 지난 시즌 최악의 오심은 전남드래곤즈-천안시티FC 하나은행 K리그2 24라운드 경기에서 터졌다.
전남의 민준영이 전반 19분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이전 상황에서 측면으로 볼이 전개될 때 오프사이드라는 판정을 내려 골을 취소한 것이다.
전남은 결과적으로 3-4로 패배했다. 더욱이 석연치 않은 판정 속 골 취소가 아쉬운 상황이다.
중계 화면으로 봤을 때는 전혀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기에 궁금증이 증폭할 수밖에 없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장비 문제였다면서 오심을 인정하면서 질타를 받았다.
3일 제주SK-전북현대 경기에서 치명적인 오심을 저질렀다. 일관적이지 않고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후반 40분 전북의 전진우가 문전 돌파 과정에서 제주의 장민규에게 발을 밟히면서 쓰러졌다. 공과 전혀 상관없은 파울 장면이었는데도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은 사치였다.
이후 논란의 장면은 또 있었다. 후반 추가 시간 제주가 역습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전북 이영재의 유니폼을 잡아당겨 쓰러트렸지만, 주심은 또 그냥 넘어갔다.
이외에 전북현대 코치였던 타노스와의 인종 차별 논란을 통해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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