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대표이사 3연임시 주총 특별결의 도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리금융, 대표이사 3연임시 주총 특별결의 도입

직썰 2026-02-27 19:23:25 신고

3줄요약
우리금융그룹 전경.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전경. [우리금융그룹]

[직썰 / 손성은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대표이사 3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치도록 하는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최근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 맞춰 CEO 선임 절차의 투명성과 주주 통제 장치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우리금융은 오는 3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방식을 기존 이사회 결의에서 주주총회 결의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상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대표이사가 세 번째 연임에 도전할 경우에는 보통결의가 아닌 특별결의를 적용해 의결 기준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이는 최근 금융권 전반에서 제기된 CEO 권한 집중과 견제 기능 강화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이는 주주 통제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우리금융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도 향후 제도와 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강행)는 이날 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3명 가운데 윤인섭 이사를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는 정용건, 류정혜 2명을 추천했다.

정용건 후보자는 금융소비자보호 단체인 금융감시센터 대표로 활동하며 불완전판매 방지와 금융취약계층 지원 등 소비자보호 분야 경험을 쌓아왔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과 연금개혁특위 위원도 역임해 금융회사 내부통제와 제도 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류정혜 후보자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이자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으로 활동 중인 인공지능 전문가다. 네이버, NHN, 카카오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에서 AI·데이터 기반 서비스 추진을 담당한 이력이 있다.

이강행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와 인공지능전환(AX)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미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되면 우리금융 사외이사진은 과점주주 추천 윤인섭·김춘수·김영훈·이강행 이사와 이영섭, 정용건, 류정혜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우리금융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전략부문’을 ‘전략경영총괄’로 격상하고 산하에 ‘경영지원부문’을 편제했다. 전략경영총괄은 계열사 전략 방향 수립과 평가, 거버넌스 관리 등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사장급 임원이 맡는다.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