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인중개사와 ‘숨은 땅’ 찾아 화물주차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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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인중개사와 ‘숨은 땅’ 찾아 화물주차장 확대

경기일보 2026-02-27 19:1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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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문길모 교통국장(왼쪽)과 김영종 공인중개사협회 남양주시지회이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조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문길모 교통국장(왼쪽)과 김영종 공인중개사협회 남양주시지회이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조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 화물차 차고지 부족에 따른 밤샘 주차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2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양주시지회와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조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 전역의 유휴부지를 체계적으로 찾아 소규모 분산형 화물차 주차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지역별 회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도심 속 자투리땅과 장기 미활용 토지 등 유휴부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숨은 땅 찾기’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는 방법이다.

 

이를 전달받은 시는 부지 선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조성 부지에 대한 ‘밤샘주차 허용구역’ 지정 등 인허가 및 행정 추진 등을 통해 ‘우리동네 화물주차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화물차 차고지 부족과 화물차 밤샘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5곳의 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김영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양주시지회장은“토지주와의 접점에서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사업의 좋은 취지를 적극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인중개사들의 현장 노하우와 지역별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유휴지 활용이라는 경제적 가치를 넘어, 지역의 고충을 지역 자산으로 해결하는 혁신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주거 환경을 저해하는 화물차 밤샘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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