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국립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710명의 포상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청 대상은 모두 3·1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중 103명은 '일제 감시대상 인물카드'에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으로 경남 양산 출신의 김경환 지사는 1919년 3월 해인사 지방학림 승려로 독립 만세를 고창하거나 독립자금을 모금했다가 붙잡혀 옥고를 겪었다.
또 충남 서천 출신 이동홍 지사는 비슷한 시기에 서천군 마산면 시장에서 시위하다가 총상을 입고 5년간 옥고를 치렀다.
인천대는 전날 대학 미래관 다목적실에서 포상 신청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이인재 인천대 총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대는 이번 조사를 포함해 2019년부터 7년 동안 독립유공자 6천191명을 찾아냈으며 이들 가운데 573명(지난해 11월 기준)이 포상을 받았다.
goodluc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