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지방선거 후보자 선별을 담당할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구성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공관위 출범과 함께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도당의 공관위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 위원 7인 등 총 9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당초 알려진 대로 현 경기도당위원장이자 제21·22대 국회의원인 김선교 위원장(여주·양평)이 맡았다.
부위원장에는 제21·22대 국회의원인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을)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홍형선 국민의힘 경기 화성갑 당협위원장과 나승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윤기찬 법무법인 대덕 대표변호사, 최유성 경기도당 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 송민경 경기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김지혁 법률사무소 태린 대표변호사, 유재은 비영리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 등이 포함됐다.
시·도당 공관위 구성 지침에 따라 여성 30%, 청년 20% 비율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체 공관위원 가운데 3명이 여성으로 구성됐고, 2명은 청년 인사로 채워졌다. 법조계와 학계 인사를 다수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공천 심사 과정에서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역량을 보다 자세히 검증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번 공관위 구성을 통해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 선발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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