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독일 연방군이 처음 도입하는 자폭드론 생산업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에게 투자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국방부는 최근 43억유로(7조2천억원) 규모의 자폭드론 구매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방부는 작전 반경 최대 100㎞인 자폭드론을 리투아니아에 상시 주둔하는 독일 연방군 부대에 일단 투입하기로 하고 방산업체 2곳에서 수천 대를 구입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드론 공급업체 중 스타트업 방산업체 슈타르크 디펜스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보안업체 팔란티어 창업자이자 일명 '페이팔 마피아'의 보스로 불리는 피터 틸의 투자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문제가 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독일 연방의회 예산위원회는 5억4천만유로(9천100억원) 규모의 1차 구매만 승인하고 추가 계약을 포함한 전체 예산은 20억유로로 축소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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