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보훈가족과 함께 독립정신 되새기며 애국선열 희생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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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보훈가족과 함께 독립정신 되새기며 애국선열 희생 기려

파이낸셜경제 2026-02-27 16:2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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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창공원 의열사 참배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용산구는 제107주년 3·1절을 앞두고 2월 27일, 효창공원(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330호) 의열사 본전에서 3·1절 기념행사와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광복회 용산구지회장, 구의원, 보훈단체장,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1절 기념식을 진행한 뒤 의열사를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효창공원 의열사는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 8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상징하는 역사적 공간이다. 효창공원에는 삼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임정요인(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묘역과 안중근 의사 가묘 등 독립운동 관련 유적도 자리하고 있다.

용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한편,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효창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3·1절을 맞아 2월 21일부터 효창공원앞역에서 효창공원 정문까지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정문 앞 수목을 활용해 태극기 경관을 연출함으로써 효창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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