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꿀꽈배기만으론 부족”…양봉농가에 스마트 영농·청년 멘토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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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꿀꽈배기만으론 부족”…양봉농가에 스마트 영농·청년 멘토링 지원

뉴스로드 2026-02-27 15:0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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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농심과 한국양봉농협의 업무협약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한상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과장, 조원기 농심 경영기획실장/사진제공=농심
지난 2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농심과 한국양봉농협의 업무협약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한상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과장, 조원기 농심 경영기획실장/사진제공=농심

[뉴스로드] 농심이 국내 양봉농가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양봉산업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26일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국내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체결한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한국양봉농협을 통해 국산 아카시아꿀을 구매해 스낵 제품 ‘꿀꽈배기’에 사용하고 있다.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약 3g의 아카시아꿀이 들어가며, 농심은 매년 약 160톤의 꿀을 구매해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단순 원료 구매를 넘어, 기후변화와 각종 질병으로 벌꿀 수확량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스마트 양봉 기자재와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급, 양봉 밀원수 식목, 청년 양봉농가의 조기 정착을 돕는 멘토링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특히 청년 농가 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호응을 얻은 꿀꽈배기 생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가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밀원수 식목 행사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양봉농가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견학 프로그램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더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가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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