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1일 오전 11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롯이 독립, 반드시 평화, 비로소 번영!’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시·군 광복회, 보훈단체장, ‘3·1절 평화런’ 참가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수원현충탑에서 경기아트센터 광장까지 약 3.1km를 달리는 ‘3·1절 평화런’이 진행되며, 독립유공자 후손 등 도민 메신저가 함께 참여해 독립 정신을 미래로 잇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에서는 주제 영상 ‘오롯이 독립, 반드시 평화, 비로소 번영!’ 미니 다큐멘터리를 상영해 가평 출신 신숙 지사와 화성 출신 김연방 지사의 삶과 항일 정신을 조명한다. 영상에는 가평 3·1 항일운동기념비와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출발한 ‘독립·평화·번영의 도민 메신저’들이 경기도를 달려 수원 팔달산 3·1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합류해 만세를 외치는 모습이 담긴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에 앞선 최초의 독립선언서인 ‘대한(무오)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신숙 지사 후손 신현길 씨와 김연방 지사 후손 김주용 씨,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평화런 주자들이 함께 낭독하며 선열들의 뜻을 되새긴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에 대한 대통령 표창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안중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과 ‘독립’ 영인본 등이 특별 전시된다. 기념식은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서기천 경기도 총무과장은 “평화를 기반으로 번영과 성장을 이루는 도의 전환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독립유공자가 꿈꾼 번영을 도에서 실현하도록 독립 정신을 도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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