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육군사관학교 제82기 졸업식이 27일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서울 노원구 소재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열렸다.
졸업생 254명은 전공에 따라 이학사, 문학사, 공학사와 함께 군사학사를 복수학위로 취득했다. 특히 이번에는 육사 최초로 전 생도가 드론 집중훈련을 받아 드론 운용과 조종 능력을 숙달했다.
대통령상은 종합성적 1위를 기록한 최대성 소위(보병)가 받았다.
최 소위는 "육사에서 배운 지식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이동탁(보병), 국방부장관상은 맹건우(보병), 육군참모총장상은 임지후(보병), 대표화랑상은 정영우(보병)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졸업생들의 다양한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이효원 소위(수송)는 독립유공자 고조부와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조부 후손으로 부친(육사 52기, 대령 전역)과 형(육사 79기, 대위)에 이어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임현균 소위(기갑)는 한미 육사공동연구로 코딩 및 인공지능 기반 전자구조이론 교육모델을 제시한 논문이 미국화학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김규하 총장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육군의 일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슴에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신임장교들은 다음 달부터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수룐 뒤 6월 말 야전부대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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