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신년인사회 성료…현장서 시민 목소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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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년인사회 성료…현장서 시민 목소리 수렴

경기일보 2026-02-27 13:1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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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안양6동 신년인사회. 안양시 제공.
2026년도 안양6동 신년인사회.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인 ‘2026년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는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월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관내 31개 동 신년인사회에서 총 286건의 시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최대호 시장과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3천100여 명의 시민과 머리를 맞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차공간 확보, 버스 노선 변경 등 도로교통(40%) 분야의 요구가 가장 많았으며, 환경(21%), 도시주택(15%), 안전행정(9%) 등이 뒤를 이었다고 분석했다.

 

현장에서는 보행 환경 개선과 공원녹지 조성,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쏟아졌다. 시는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예산 확보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안양시의 이 같은 소통 행정은 지표로도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접수된 306건의 건의사항 중 44%(135건)를 이미 완료했으며, 26%(78건)는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법령 저촉 등으로 처리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사유를 안내하며 신뢰를 쌓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신년인사회는 시민의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접수된 소중한 의견들을 추진 상황별로 지속 점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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