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파고든 與…정청래, TK 통합법 국힘 요구에 "사과부터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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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파고든 與…정청래, TK 통합법 국힘 요구에 "사과부터 하라"

연합뉴스 2026-02-27 11:4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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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상징' 대구서 지도부 회의…'TK 통합 국힘 내분' 직격

2·28 민주운동도 부각…"'민주주의 불씨' 대구, 위상 회복해야"

대구 찾은 정청래 대표 대구 찾은 정청래 대표

(대구=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대구 중구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7 saba@yna.co.kr

(대구·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민의힘의 텃밭이자 보수의 상징인 대구를 찾아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을 놓고 '자중지란' 양상을 보이자 틈새 파고들기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2·28 민주운동 66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대구가 민주화의 '발원지'라는 점도 같이 부각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대구 중구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역사상 최초의 민주화운동이 시작된 이곳 대구에서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대구는 명실상부한 우리 민주주의의 불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구의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며 "대구의 자존심을 되찾고 재도약을 위한 확실한 모멘텀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대구=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대구 중구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7 saba@yna.co.kr

정 대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법 처리를 놓고 불거진 국민의힘 내 혼란에 대해서도 직격했다.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구·경북 통합법이 보류된 뒤 국민의힘의 대구·경북 의원들은 통합 관련 이견을 보이다 전날 원내지도부와의 면담, 의원총회 등을 거쳐 2월 임시국회 내 해당 법 추진에 의견을 모았다.

정 대표는 이와 관련,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려는 행정통합에 딴지를 걸고, 발목 잡고, 반대하고, 혼란스럽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 먼저 사과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거명, "이 혼란을 끼친 데 대해 국민께 싹싹 빌고, 고개를 숙여 사과를 먼저 하기 바란다. 도대체 이게 뭐 하자는 것인가"라며 "(그런 뒤) 민주당에 (법안 처리를) 제안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 "'윤 어게인 세력과 절연하지 못하고, 사과도 못하는 갈팡질팡한 당내 사정, 당 지지율 10%대 진입으로 멘붕이 온 건 알겠는데 양심은 좀 갖고 살자"고 꼬집었다.

이어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뽑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대구·경북 통합에 반대하고 있다"며 "여러분께서 이들에게 정문일침(頂門一鍼·따끔한 충고나 교훈을 이르는 말)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을 일방적으로 보류시켰다는 국민의힘의 지적과 관련, "(보류된 이유는) 국민의힘의 정치인들이 당론으로 의견을 모으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어디다 대고 민주당이 패싱했다는 가짜뉴스로 선동하느냐"고 일갈했다.

민주의거기념탑 방문한 정청래 대표 민주의거기념탑 방문한 정청래 대표

(대구=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대구 달서구 2.28민주의거기념탑에서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2.27 saba@yna.co.kr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대구 달서구에 있는 2·28 민주의거기념탑도 참배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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