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봉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6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주요 정책 분야인 경제와 민생 관련 긍정 여론이 뒷받침되면서 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가 견고하게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긍정 평가 64% 기록…민생·경제 정책이 상승 견인
한국갤럽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발표일인 지난 13일 대비 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직전 조사와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의 주된 요인으로는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이 각각 1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외교’(11%), ‘소통’(8%) 등이 국정 운영의 주요 성과로 꼽혔다.
부정 평가 측면에서는 ‘부동산 정책’이 1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경제·민생’(10%), ‘외교’(8%)가 그 뒤를 이었다. 정책 성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부동산 시장과 민생 경제에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43%·국민의힘 22%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으나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22%로 직전 조사와 변동이 없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접촉률 45.1%, 응답률 11.8%다. 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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