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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달은 팬데믹 이후 극장 산업의 위축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확장으로 독립영화가 마주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주체적 확장’을 선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달’은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서비스가 아닌, 과거 ‘광주 비디오’와 ‘상계동 올림픽’을 보며 현장에서 만들어냈던 뜨거운 연대감, 즉 ‘공통의 감각’을 올해 새로운 현장에서 재구성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
‘다달’은 매월 상업적 시장과 자본화된 알고리즘에서 외면되었으나 삶과 인간의 조건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미개봉작 및 국내외 영화제 상영작 1편 이상을 선정하여, 구독자가 한 달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달의 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 혹은 우리 이웃의 시선으로 쓰인 특별한 텍스트인 ‘이달의 글’을 함께 전달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이해를 돕는다. 나아가 구독자들은 ‘이달의 감상’을 통해 영화와 글을 향유한 뒤 각자의 사유를 공유하며, 다른 구독자들과 보이지 않는 연대를 형성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세스에 참여하게 된다.
‘다달’은 지역적 제약 없이 누구나 구독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매달 새로운 관람 링크와 콘텐츠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록료는 월 9900원으로, 연간 구독시 16% 할인된다.
시네마 달은 “다달은 거대 자본과 데이터가 구축한 알고리즘 구조를 내파하고, 시네마 달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독자적인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며 “물리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결심과 연결이 만들어지는 이 여정에 많은 관객이 동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달 1일 첫 공개를 앞둔 ‘다달’은 기존 독립영화 팬층은 물론,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갈망하는 대중의 기대를 모으며 독립영화 배급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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