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LNG 유통 첫발... "방산·에너지 안보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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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LNG 유통 첫발... "방산·에너지 안보 시너지"

뉴스락 2026-02-27 10:4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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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미국 루이지에나주에 위치한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사의 LNG터미널에 LNG운반선들이 정박해 있다
미국 루이지에나주에 위치한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사의 LNG터미널에 LNG운반선들이 정박해 있다.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뉴스락]

[뉴스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의 대표 액화천연가스 생산 기업과 장기 구매계약을 맺고 글로벌 유통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그룹 차원의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대표 액화천연가스 생산 기업 중 하나인 벤처 글로벌과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0년부터 20년간 연 15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를 확보하고 향후 이를 유럽과 아시아 등 글로벌 실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연간 150만 톤은 2024년 기준 대한민국 연간 소비량인 약 3412만 톤의 약 4.4퍼센트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행보는 그룹 계열사 역량을 결집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이다. 한화오션은 운반선 건조 및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 등 해양 인프라 구축 역량을 지니고 있으며 한화에너지는 발전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한화쉬핑이 안정적인 해상 운송을 담당하며 그룹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통 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에너지 안보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주력 분야인 방산 및 조선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에너지 공급망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유럽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핵심 안보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유통 사업을 레버리지로 삼아 방산 수출 확대는 물론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국가와의 안보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오션의 관련 운반선 수주 확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관련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왔다. 2024년 미국 기업 넥스트디케이드에 약 1800억 원을 투자했으며 2025년에는 한화에너지, 한국남부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조선과 에너지 산업은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연관성이 높다"며 "에너지 생산-유통-활용을 아우르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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