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임신부·고령층 대상 백일해 혼합백신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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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임신부·고령층 대상 백일해 혼합백신 무료 접종

경기일보 2026-02-27 10:4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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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보건소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보건소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임신부와 영아 가족, 65세 이상 시민 등을 대상으로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혼합백신(Tdap)의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3월부터 시행하는 무료접종은 최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추진됐으며 무료 접종 사업을 통해 신생아 감염 위험을 낮추고 고령층의 중증 감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혼합 백신(Tdap)은 백일해와 파상풍, 디프테리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임신부가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에 접종할 경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출생 초기 영아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27주 이상 36주 이하 임신부 및 배우자,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의 부모와 (외)조부모, 65세 이상 시민, 2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충 등이다.

 

접종 장소는 임신부와 배우자,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의 부모 및 (외)조부모는 의왕시 보건소(오봉로 34)와 청계보건지소(덕장로 19)이며 65세 이상 시민 등 그 외 대상자는 관내 위탁 의료 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 대상자 확인을 위한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는 영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병으로 가족 구성원의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무료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고령층은 야외 활동 중 발생하는 작은 상처도 파상풍의 감염경로가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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