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벨트의 핵심 거점" 2만6549평 규모, 해남군 야구장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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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벨트의 핵심 거점" 2만6549평 규모, 해남군 야구장 인프라 구축

일간스포츠 2026-02-27 10:2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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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해남스포츠파크 준공식 장면. 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총재가 지난 26일 해남군 남해안 벨트 야구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야구장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남군은 2024년 2월에 KBO와 남해안 벨트 사업 협약을 진행하고, KBO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과 국내 야구팀들의 동계 전지훈련 등을 위한 야구장 2면과 실내 연습장 등의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지난해 161억원의 예산과 8만7767㎡(약 2만6549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여 해남 스포츠파크를 착공했다. 정식 규격 야구장과 축구장 각 1면, 야구, 축구를 병행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 1면, 웨이트트레이닝장 등의 스포츠 훈련 시설이 조성되었으며, 사계절 훈련을 할 수 있는 실내 연습장도 추가로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전라남도 지역의 남해안 벨트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26일 열린 해남스포츠파크 준공식을 마친 뒤 대화하는 허구연(왼쪽) KBO 총재와 명현관 해남군수. KBO 제공


허구연 총재는 "기후가 온화한 해남군에서 많은 유소년 팀과 야구 단체들이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 등을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KBO는 해남군이 전라남도 남해안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 "야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자문과 도움을 주신 허구연 총재님과 야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해남 스포츠파크의 준공이 해남 지역 스포츠마케팅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26일 열린 해남스포츠파크 준공식에 참석한 허구연 KBO 총재. KBO 제공


KBO는 향후 2~3년 이내에 인근 완도군과 경상남도 진주시, 고성군 등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벨트 야구 동계 전지훈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유소년 육성과 저변 확대 등의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장기 발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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