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1에 이어 파트2를 향한 사람들이 관심이 뜨겁다.
'브리저튼4' 예고편 속 한 장면 /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지난 1월 29일에는 파트1이 공개됐고, 당시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쇼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은 결혼에 무관심한 자유로운 영혼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프슨)이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은빛 드레스의 어인'과 현실의 하녀 소피 백(하예린) 사이에서 사랑과 정체성, 계급의 경계를 드나드는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달 파트1 마지막 회는 베네딕트가 소피에게 "정부인(미스트리스)이 되어달라"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 장면에서 끊겼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기서 끝내면 어떡하냐"며 파트2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파트1이 충격적인 고백으로 끝났기 때문에, 파트2 초반부는 베네딕트의 자각과 수습 등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단순한 오해가 아닌, 신분과 책임의 문제로 갈등이 번졌고, 베네딕트는 가면무도회에서 마주친 '은빛 드레스의 여인'과 하녀 소피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베네딕트가 이 사실을 깨닫는 건 마냥 기쁜 일이 아니었다. 귀족과 하녀의 신분 차이로 인해 갈등은 계속됐고, '브리저튼'의 배경이 되는 런던 리젠시 시대에서 귀족 사회는 재산 유지와 사회적 지위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혼이 중심이었기 때문.
베네딕트와 소피가 과연 이 거대한 현실의 벽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 험난한 과정을 지켜보는 것 자체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브리저튼4 포스터 /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리즈는 시즌1부터 외전까지 매 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번 시즌4 또한 흥행에 성공했다. ‘브리저튼’은 줄리아 퀸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1810년대 리젠시 시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드라마다. 화려한 코스튬과 현대 음악을 리믹스한 클래식 음악을 활용하고,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항상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브리저튼' 시리즈는 브리저튼 가문 8남매 중 한 명이 각 시즌의 주인공이 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조기 때문에, 팬덤을 형성하고 장기적으로 흥행할 수 있었다.
하예린이 연기한 소피 백은 하녀 신분이지만 넘치는 기지와 매력을 갖춘 인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캐릭터와 잘 맞는다는 긍정적인 평이 많았다. 하예린은 브리저튼 합류 당시 "선물 같은 일"이라며 “소피라는 캐릭터에 끌렸던 점은 그녀의 확고한 도덕적 나침반이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자신을 바꾸지 않는다. 수많은 장애물에 부딪히지만, 품위와 친절함으로 그것들을 헤쳐 나간다. 그런 점은 소피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브리저튼4' 주인공 루크 톰슨과 하예린 / 하예린 인스타그램
또한 하예린은 파트1에서 화제를 모았던 가면무도회 촬영에 대해 “가면무도회는 가장 좋았던 촬영 장면 중 하나였다. 말 그대로 세트장에 들어서자마자, ‘이건 완벽 그 자체야! 미쳤다’라는 말이 나왔다. 세트 디자인, 의상, 메이크업, 가발, 그 모든 게 합쳐진 시너지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지루한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조명이 있는 테라스에서 출연진 전체를 와이드로 잡은 샷이 있는데, 우리가 춤출 때 달빛 아래 실제로 드레스가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신데렐라가 현실이 된 것 같았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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