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탈리아인이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9년을 함께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하차해 화제다.
알베르토 몬디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재정비를 마친 '어서와'는 터줏대감 김준현과 원년 멤버였던 딘딘이 다시 뭉쳐 2MC 체제로 돌아온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 파일럿 프로그램일 때부터 쭉 함께했던 알베르토 몬디는 2017년 출격 후 9년 만에 하차한다.
외국인 고정 MC로서 매번 바뀌던 외국인 출연자들을 대변하는가 하면,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도로 시청자들을 대변하기도 했던 알베르토의 하차 소식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불거졌던 알베르토 몬디의 역사 왜곡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354삼오사'에서 국제결혼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알베르토 몬디는 가족 중 일본인이 있다며 "아들 레오가 한국에 관심이 많다. 책을 읽으니까 '엄마, 일본 사람들이 진짜로 나빴다'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옛날엔 그랬는데 이모도 일본인이잖아. 그렇게 일본 사람들이 나쁜 게 아니고 이건 역사다. '양쪽 얘기도 들어봐라'라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일본의 일방적인 침략이었던 한국의 역사를 왜곡해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발언은 큰 논란이 됐다. 당시 제작진은 "일본의 침략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축소하거나 왜곡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사과했지만 시청자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이와 관련,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과 기억이 깃들어 있는 매우 무거운 주제"라면서 "그럼에도 저는 그 무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했고 이는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다.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돌아보게 되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제 아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역사와 맥락, 그 의미를 깊이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전한 알베르토지만, 그간 '한국을 잘 아는 이탈리아인'으로 사랑을 받아왔던 이미지로 인해 일부 네티즌은 여전한 충격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새로워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3월 19일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354삼오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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