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6000포인트 달성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엔비디아발 인공지능(AI) 긴장감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다만 개인이 2조원 넘게 적극적인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78포인트(-1.74%) 내린 6197.49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27분 기준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1799억원, 252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조5290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강한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오히려 5.46% 급락하면서 연초부터 글로벌 증시를 들어 올렸던 AI 및 반도체주가 흔들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03%)는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54%, 1.18% 내렸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장중 5% 가까이 하락하다가 종가에 3.19% 하락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풍부한 대기 자금으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투자 대기 자금으로 해석되는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5일 109조4676억원이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부터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는 0.23%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도 2.18%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75포인트(-1.07%) 내린 1175.4에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18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9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4원 오른 1432.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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