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매니 마차도(3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마차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2홈런) 2득점 6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팀은 10-11로 패했지만, 가공할 만한 화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6회 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오른손 투수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의 5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422피트(128.6m)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마차도가 WBC에 나설 준비가 된 모습'이라며 '마차도는 한 경기를 더 소화한 뒤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떠날 예정이다. 이번이 마차도의 세 번째 WBC 참가로, 그는 2017년과 2023년에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고 전했다.
MLB 14년 베테랑인 마차도는 통산 홈런이 369개인 슈퍼스타다. 지난 시즌에는 159경기에 출전, 타율 0.275(615타수 169안타) 27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다음 달 열리는 2026 WBC에서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이스라엘, 니카라과와 조별리그 D조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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