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7조4345억원, 영업이익 13조524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 판매단가 상승과 연료가격 안정, 요금 조정 효과에 힘입어 10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연결 기준 부채는 206조원, 차입금은 130조원으로 하루 이자비용만 119억원에 달한다. 2021~2023년 연료비 급등에 따른 누적 적자 47조8000억원 중 36조1000억원도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한전은 자구 노력과 재정건전화 계획을 지속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확대와 AI·데이터센터 수요 대응을 위한 송배전망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개편, 지역별 요금 도입 등 산업계 부담을 고려한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편 추진을 검토하고, 재생 에너지 연계 및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국가 전력망 적기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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