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무인기 날려보낸 30대 대학원생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북한에 무인기 날려보낸 30대 대학원생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위키트리 2026-02-27 08:46:00 신고

3줄요약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남북 긴장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30대 대학원생 A 씨가 지난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내 남북 긴장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30대 대학원생 A 씨가 지난 26일 구속됐다. A 씨의 구속으로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 수사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형법상 일반이적·항공안전법 위반·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대학원생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30대 대학원생 A 씨 구속…수사 탄력받을 전망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가 입건한 피의자 7명 가운데 구속된 것은 대학원생 A 씨가 처음이다.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는 A 씨가 범행을 주도한 주범 격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이날 영장심사에서 여러 차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으며 북한이 일반이적죄가 규정하는 '적국'에 해당하는지 법적 논쟁이 있다며 불구속 수사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앞서 언론 인터뷰를 자청해 '북한 우라늄 공장의 방사능 오염 수치를 확인하려 했다'라고 주장했다. A 씨는 법정에서는 무인기로 얻은 정보를 연구나 사업에 활용하려 했다는 취지로 입장을 일부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등이 무인기를 날려 보낸 사실은 최근 북한이 한국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며 알려졌다. 이후 민간의 무인기 운용 가능성이 거론되자 이재명 대통령은 군경이 합동해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는무인기를 제작한 B 씨, 무인기 업체의 대북 전담 이사를 자처한 C 씨와 함께 A 씨와 금전 관계가 드러난 국가정보원 직원, A 씨가 무인기를 날릴 때 동행한 육군 특수전사령부 대위와 무인기가 찍은 영상을 확인한 국군 정보사령부 대위 등을 현재 피의자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