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미키 반 더 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올 일은 없을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홋스퍼 HQ’는 26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반 더 벤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좋지 않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리그에서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기 때문. 이로 인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되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부임했지만, 반등을 이뤄낼지는 불투명하다. 부진한 팀 상황에 지친 반 더 벤이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이 떠올랐는데 최근에는 맨유와 연결됐다. 영국 ‘바이탈 풋볼’은 “맨유는 반 더 벤을 수비를 재건할 핵심으로 점찍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며 이적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오보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맨유가 반 더 벤을 노린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토트넘은 판매할 생각이 없다. 맨유는 반 더 벤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는 있지만, 영입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이번 여름 미드필더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수비수 영입은 해리 매과이어의 계약 협상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신력이 높은 로마노 기자의 발언인 만큼 반 더 벤은 토트넘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매체는 “로마노의 말은 앞으로 맨유가 반 더 벤을 영입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 맨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등 다른 빅클럽이 여전히 관심을 가질 가능성은 있다”라며 향후 상황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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