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주부 9단이 전수한 '물티슈 캡' 활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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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주부 9단이 전수한 '물티슈 캡' 활용법 5가지

위키푸디 2026-02-27 07: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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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자료 사진. / akiyoko- Pixel-Shot-shutterstock.com
물티슈 자료 사진. / akiyoko- Pixel-Shot-shutterstock.com

겨울이 지나고 옷장과 서랍을 정리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생활용품이 쌓여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두꺼운 이불을 개어 넣고, 오래된 소모품을 하나씩 비우는 과정에서 유독 자주 손에 잡히는 것이 있다. 바로 다 쓴 물티슈 포장지다. 내용물을 모두 사용한 뒤에는 망설임 없이 쓰레기봉투로 향하지만, 포장지에 붙어 있던 플라스틱 캡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캡 안쪽에는 접착면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다른 표면에 다시 부착할 수 있다. 별도의 도구나 비용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구조만 이해하면 버려질 뻔한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의외의 쓰임을 만들어낸다.

물티슈 캡은 대부분 PP 재질로 만들어진다. 가볍지만 단단하고, 습기에 강해 욕실이나 주방에서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핵심은 안쪽 접착 구조다. 공장에서 포장지에 부착할 때 사용된 핫멜트 접착제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주성분은 EVA 계열이다. 이 접착제는 상온에서는 단단한 고체 상태를 유지하다가 압력이 가해지면 점성이 살아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한 번 떼어낸 뒤에도 2~3회 정도는 재부착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집에서도 쉽게 물티슈 캡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지퍼백에 붙이면 꺼내 쓰기 쉬운 파우치

지퍼백에 물티슈 캡을 부착해 휴대용 파우치를 만드는 모습. / 위키푸디
지퍼백에 물티슈 캡을 부착해 휴대용 파우치를 만드는 모습. / 위키푸디

가장 쓰임이 많은 방법이다. 투명 지퍼백 중앙에 캡 위치를 잡고 눌러 고정한다. 손바닥으로 가장자리를 여러 번 밀착시키면 접착 부분이 다시 밀착된다. 고정이 끝나면 캡을 열고 안쪽 비닐을 가위나 칼로 조심스럽게 절개한다. 이 과정에서 구멍을 너무 크게 내지 않는 것이 요령이다.

이렇게 만들면 반복 개폐가 가능한 파우치가 완성된다. 위생장갑, 소형 비닐봉지, 반려동물 배변 봉투, 마스크처럼 얇고 접히는 물건을 담기 좋다. 지퍼는 기본 밀폐를 담당하고, 캡은 한 장씩 꺼내 쓰는 역할을 한다.

2. 과자 봉지에 붙이면 간편 여닫이 입구

과자 봉지에 캡을 붙여 여닫이 입구로 활용한 모습이다. / 위키푸디
과자 봉지에 캡을 붙여 여닫이 입구로 활용한 모습이다. / 위키푸디

과자 봉지나 견과류 포장지에도 같은 방식으로 부착할 수 있다. 봉지 중앙에 캡을 밀착한 뒤 안쪽을 절개하면 뚜껑만 열고 닫는 구조가 된다. 매번 봉지를 크게 찢거나 집게로 집어 고정할 필요가 없다.

완전한 밀봉 구조는 아니다. 장기간 보관보다는 며칠 안에 먹을 간식에 어울린다. 봉지를 접어 고무줄로 묶는 것보다 간편하고,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꺼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손쉽게 여닫을 수 있어 편리하다.

3. 싱크대 문 안쪽에 붙이면 미니 쓰레기 홀더

싱크대 문 안쪽에 부착해 비닐봉지를 고정한 모습이다. / 위키푸디
싱크대 문 안쪽에 부착해 비닐봉지를 고정한 모습이다. / 위키푸디

주방에서 체감이 큰 활용법이다. 싱크대 하부장 문 안쪽에 캡을 부착하고, 테두리에 작은 비닐봉지를 끼운 뒤 뚜껑을 덮는다. 봉지 입구가 고정되면서 간이 쓰레기 홀더가 된다.

요리 중 나오는 채소 껍질, 포장지 조각, 휴지 등을 바로 버릴 수 있다. 바닥에 별도 통을 두지 않아도 되니 공간이 한결 정돈된다. 조리가 끝나면 봉지만 빼서 묶으면 된다. 접착력이 약해졌다면 얇은 양면테이프로 보강하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에 덮개로 응용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에 캡을 덮어 안전 덮개로 활용한 모습이다. / 위키푸디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에 캡을 덮어 안전 덮개로 활용한 모습이다. / 위키푸디

집 안 벽면을 둘러보면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가 의외로 많다. 이때 캡을 덮개처럼 고정해두면 먼지 유입을 줄일 수 있다. 벽면이 매끈하다면 기존 접착면만으로도 고정이 가능하다.

장기간 부착할 때는 추가 테이프로 보강하는 편이 낫다. 뚜껑을 닫아두면 외부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임시 안전 덮개로도 쓸 수 있다.

 

5. 캡 두 개를 결합해 작은 수납 케이스

물티슈 캡 두 개를 결합해 만든 소형 수납 케이스다. / 위키푸디
물티슈 캡 두 개를 결합해 만든 소형 수납 케이스다. / 위키푸디

캡을 두 개 준비해 뚜껑 부분이 맞물리도록 배치한다. 가장자리를 글루건으로 고정하면 원형의 얇은 케이스가 완성된다. 접착제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린 뒤 사용한다.

클립, 머리끈, 약, 작은 액세서리를 담기 좋다. 가방 안에서 굴러다니는 소품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투명 캡을 사용하면 내용물 확인도 쉽다. 책상 서랍 속 정리함으로 두기에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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