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베냐민 셰슈코가 반등하는 데 팀원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
영국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세슈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적응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팀 동료들의 큰 도움이 있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슬로베니아 국적 스트라이커 세슈코. 올 시즌 맨유가 야심차게 영입한 ‘신입 공격수’다. 지난 시즌까지 RB 라이프치히에서 통산 87경기 39골 8도움을 올리며 빅리그 경쟁력을 보여주자, 맨유가 8,500만 유로(약 1,435억 원)를 투자해 데려왔다.
고된 적응기를 겪었다. 독일 분데스리가보다 압박, 몸싸움이 강한 프리미어리그 스타일에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했다. 여기에 아모림 감독 체제 쓰리백 전술에서도 쉽게 자리 잡지 못하며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아모림 감독 경질 후 맨유는 쓰리백이 아닌 포백 형태의 4-2-3-1 포메이션으로 바꿨는데 세슈코의 경기력이 향상됐다. 대런 플레처 대행,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 치러진 7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맹활약 중이다. 구단이 기대했던 득점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세슈코가 반등 비결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세슈코는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다. 모든 것이 새로웠으니까. 하지만 팀원들이 많은 도움을 줬고, 그게 정말 중요했다. 그들이 날 적응하도록 도와줬고, 덕분에 자신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할 것이라 다짐했다. 세슈코는 “맨유에서는 확실히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정말 중요하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계속 나아가면서 내가 얼마나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는지 지켜볼 계획이다”라며 각오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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