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후기
팝업샵을 향하는동안 이런저런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저건 조랑말이다
이건 바이슨이다
렛서팬더이다
귀여워서 그런지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거대한 바위산에 원숭이들이 살고 있다
잘 보이지는 않는다
전에 세 눈이 간다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데
동물원에 바위산과 원숭이가 나왔는데
내 생각엔 그게 여기인 것 같다
곰은 정말 촬영이 힘들었다
구석에 쳐박혀서 올 생각도 안하고
유리도 태양빛 때문에 계속 거울처럼 반사되는 바람에
나무의 그림자를 이용해서 겨우겨우 찍어낸 사진이 이거다
아갈치도 있다
사슴들이 잔뜩 있다
히로시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이 떠올라서
갑자기 이녀석들이 조금 불쌍해졌다
이건…뭐더라?
아무튼 신기하게 생긴 새다
그리고 이녀석이 생일이라던 백호인듯 하다
두마리 있었는데, 사진 50장 제한으로 인해 한장만 첨부한다
전에 듣기로 백호는 근친교배로 만들어져서 유전병을 지닌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애가 띨빵하다
그렇다고 정상인 사자가 멀쩡히 걸어다니고 있었냐면 그건 아니고
얘네도 그냥 누워서 자고만 있다
볼만한 동물들을 전부 관람했다
이제 굿즈를 구매하고 클리어 도장을 찍자
샵 안에는 굿즈의 실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거…살걸 그랬다….
포토카드를 넣을 수 있는 백호무늬 케이스이다
포토카드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나머지 랜덤 굿즈들이다
매우 악랄하다
벽면엔 아이돌들이 그려져 있다
눈나아
태피도 팔고있다
옆 벽면에 아이돌들의 프로필이 쓰여있다
눈나아
눈나아아아
스탬프랠리를 클리어하면, 위의 포스트 카드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뒷면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다
이러고 그냥 가면 재미가 없다
토부 동물 공원은 놀이공원으로써의 정체성이 상당히 강한 모양,
무려 두대의 롤러코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전부 타봐야하지 않을까?
첫번째는 저 형광색의 녀석이다
탑승권 10장을 필요로 한다
탑승권은 장당 100엔,
이걸 타기 위해서는 한번에 천엔을 소모해야한다
탑승 후기는….천엔은 조금 아깝지 않나? 라는 것
체감속도가 굉장히 빠른 롤러코스터로,
최초 상승시부터 이미 꽤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것이 당황스럽다
속도감은 상당히 좋아서, 둘 중에 어느쪽을 추천하냐면 이쪽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토부 동물공원에 왔는데 뭐 하나 타보고 싶다면,
이쪽을 추천한다
가는 길에 그냥 한장 찍었다
학마 콜라보인데 프로듀서는 꽤 보이는데
나처럼 이렇게 옷 입고 온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슬퍼서 기념삼아 한장 찍었다
다음 탈 롤러코스터는 이것
혼자서 지역 하나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상당히 크다
탑승권도 15장을 소모한다
1500엔…그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다들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궁금해서 줄을 서 있는 모양이다
줄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어마어마하게 길다
이 시점에서 이미 형광색 쪽에 비해 추천할게 못된다
체감상 1시간은 기다린 것 같다
탑승 후기는….1500엔을 받는 이유는 알겠다
그만한 규모를 하고 있는 롤러코스터고, 탑승 체감시간이 꽤 길다
길이적으로는 1500엔 값을 하는 것 같지만
형광색쪽의 속도감에 비하면 이쪽은 크게 뭐가 없는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이다
굴곡이 꽤나 있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납득이 안되지는 않지만,
그래서 어느쪽이 재밌었냐? 라고 묻는다면 나는 형광색쪽이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취향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궁금하면 둘 다 타보길 바란다
둘 다 타면 2500엔이므로 이왕 타는거 어트랙션 패스(3600엔)을 사서 놀이기구들을 전부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동물도, 롤러코스터도, 아이돌도, 모두 즐겼다
이제 이 길을 따라서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자
점점 해가 지고 나무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오늘의 성과
학원마스 콜라보 특전 입장 굿즈 세트 (가이드북, 어트랙션 패스 할인권, 클리어 파일)
눈나 아크릴
콜라보 숄더 백
가라폰 랜덤 보상 A상
코토네 아크릴 2 (대리구매)
츠바메 아크릴 (대리구매)
팝업 랜덤 특전 5
과연 5인의 정체는~~~~
눈나 떴다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리고 이 녀석, 600엔 짜리 한 놈만 걸려라 상품
기껏 A상을 뽑았는데도 13명 랜덤이라는 기가 찰 구성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절대 가더라도 600엔이나 주고 이걸 돌리는 일은 없도록 하자
진짜 개씹손해다
전혀 손해가 아니다
내 생각엔 아마 3600엔까진 허용 범위가 아닐까 싶다
6번 정도 돌리면 S상이 나올지도 모른다
S상이 아니어도 A상 정도는 나올지도 모른다
입장료가 3천엔이니 넉넉히 7천엔 정도 들고 가도록 하자
눈나 아크릴은 평범한 구성
세우면 이런 느낌
눈나를 눈나의 숲에 추가했다
그리고 이 숄더 백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평소에 들고 다니는 파우치와 크기도 비슷하고
어깨에 맬 수 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실용성이 있어보여서 구매하였다
어깨끈은 분리할 수 있다
수납공간은 안쪽에 주머니 하나가 분리되어 있다
그리고 외부에 그물망 수납공간이 하나 더 존재한다
원래 가방에 들고 다니던 구성품을 다 넣을 수 있는지 시험해본다
구성품은 눈나치, 닛치, 북채, 학원마스 보조배터리, 리자몽지갑, 현금지갑,
무장색 경화 털장갑(오른손용), 투어마스용 덱, 열쇠와 열쇠고리 들이다
치비를 넣어본결과, 가방의 가로폭은 정확히 치비집 두개를 넣은 폭과 같다
세로폭은 치비집의 세로폭과 같다
정말 정확하게 전부 들어갔다
여유공간이 남지 않지만, 그렇다고 공간이 부족해서 쑤셔넣지도 않고
정말 정확하게 다 들어갔다
매우 뿌듯하다
콜라보 입장권 세트는 이러한 구성이다
클리어파일, 어트랙션 패스 할인권, 특별 입장권이다
특별 입장권은 랜덤 사양이다
어트랙션 패스 할인권은 진즉에 알았으면 저걸 쓰고 롤러코스터를 탔을텐데 후회중이다
3월 8일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혹시나 갈 예정이 있다면 할인권을 활용해보자
클리어파일은 앞면에 이렇게 7명이
뒷면에 6명이 그려져 있다
펼치면 백호코스튬 sd아이돌들이 반긴다
문제는 이거 크기가 진짜 애매하다
어떻게 써야할지는 알아서들 잘 생각해보자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컨텐츠가 많아서, 만족스러운 시설이었다
선샤인 수족관, 핫케이지마 때에 비해 압도적인 컨텐츠 양이 평가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역시 콜라보 푸드로
~의 ~맛 같은 느낌의 콜라보 푸드가 이번 콜라보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포장만 바꿔서 가격을 두배 가까이 올려받는 모습이
이번만큼은 콜라보 푸드를 피하게 만들었다
핫케이지마 때도 물론 푸드는 비쌌지만,
각 점포들이 아이돌을 나눠가지고 각 아이돌을 컨셉으로 한 요리를 내놓았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콜라보 한달에 3개 4개씩 하는데 이런 부분은 개선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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