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대통령, ‘백신 테러’에 잠잠…정은경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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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통령, ‘백신 테러’에 잠잠…정은경 경질해야”

투데이신문 2026-02-27 00:4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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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강지혜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이물질이 포함된 백신이 접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감사원 발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시 질병관리청장이었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정부 당시 ‘백신 테러’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 밝혀졌는데도 이 대통령의 X(구 트위터)는 잠잠하기만 하다”며 “야심한 새벽에도 폭풍 같은 엑스를 날렸던 대통령은 도대체 어디로 갔느냐”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국민은 정부를 믿고 팔을 내밀었는데 그 안에 오염물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오염물·무효 백신’ 접종 사태의 주역인 정은경 당시 질병관리청장이 현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영전해 있지만 입을 꾹 다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질병관리청만 불쑥 나서 ‘문제가 없다’며 감사원 감사를 애써 외면했다”며 “대통령과 장관 등 책임 있는 인사들은 침묵하고 정부 기관끼리 책임을 미루는 사이 국민 불안은 높아지고 있다”며 “누가 불량 백신의 피해자가 됐는지, 향후 정부의 백신 정책을 계속 신뢰해도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은경 장관을 즉각 경질하고 코로나 백신 사태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날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가 백신 관리 및 접종 과정에서 기본적인 안전성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당시 질병관리청장이자 방역 책임자였던 정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3일 공개한 ‘코로나19 대응 실태 진단 및 분석’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2021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의료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이물 신고 1285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곰팡이와 머리카락, 이산화규소(실리카) 등 제조 과정에서 혼입됐을 가능성이 있는 ‘위해 우려 이물’ 신고는 127건(9.9%)이었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사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하지 않았으며, 제조사의 자체 조사 결과를 회신받는 방식으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이물이 신고된 이후에도 동일 제조번호의 백신 1420만4718회분(33.1%)이 접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부작용과 이물이 인과관계가 있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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