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GDDR7 로드맵 통해 차세대 외장 GPU용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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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GDDR7 로드맵 통해 차세대 외장 GPU용 시장 정조준

위클리 포스트 2026-02-27 00:1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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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Gbps 대비 20% 대역폭↑, 16Gb 대비 칩당 용량 50%↑… 게임·AI 동시 겨냥

마이크론이 24Gb 용량의 GDDR7 메모리와 36Gbps급 속도를 제시하며, 차세대 외장 GPU 시장을 겨냥한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24Gb는 환산하면 3GB에 해당한다. 기존에 널리 쓰이는 16Gb(2GB) 대비 칩당 용량이 50% 늘어나는 셈이고, 속도는 30Gbps급 제품 대비 약 20% 높은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동일한 버스 폭에서도 VRAM 용량을 더 키우거나, 같은 용량을 더 적은 칩으로 구성하는 선택지가 넓어진다.

GDDR7은 이미 일부 GPU 제품군을 통해 시장에 들어온 상태다. 다만 현 시점의 최고 속도 축은 30Gbps 수준에 머물러 있어, 36Gbps급 모듈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속도 상단’이 한 번 더 올라가게 된다. 특히 24Gb(3GB) 밀도는 대용량 VRAM 구성에 유리해, 리프레시 제품이나 차세대 세대교체 구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적용 시점은 2026년 말~2027년 상반기 전후가 거론되지만, 메모리 수급 상황에 따라 실제 전개는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마이크론은 이 제품을 단순히 AI 용도로만 강조하지 않고, 게임에서 발생하는 체감 문제를 직접 겨냥했다. VRAM이 부족하면 텍스처와 에셋을 계속 교체하는 과정에서 팝인(pop-in), 프레임타임 요동, 순간 끊김 같은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레이 트레이싱, 초고해상도 텍스처, 고주사율, AI 보조 렌더링이 동시에 붙는 최신 게임 환경에서는 이런 병목이 더 자주 드러난다. 결국 더 큰 용량과 더 넓은 대역폭은 데이터셋을 메모리에 더 오래 ‘상주시켜’ 시각적 아티팩트와 성능 불안정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36Gbps를 기준으로 한 이론 대역폭도 눈에 띈다. 예를 들어 256-bit 구성에서는 1152GB/s, 384-bit에서는 1728GB/s, 512-bit에서는 2304GB/s 수준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24Gb(3GB) 칩을 결합하면, 고해상도·고부하 그래픽뿐 아니라 로컬 AI 추론과 생성형 워크로드에서도 여유 폭이 커진다. 전력 효율 측면에서도 동작 전압과 구조 개선을 통해 개선 여지가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된다.

경쟁 구도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은 24Gb GDDR7을 이미 양산 단계로 끌어올렸고, 36Gbps급 칩도 파트너사에 공급하는 흐름이 포착된다. 더 높은 밀도와 더 높은 속도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만큼, GDDR7은 단순한 세대 교체라기보다 ‘속도와 용량 상한을 계속 밀어 올리는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리하면, 24Gb(3GB)와 36Gbps 조합은 차세대 외장 GPU가 요구하는 VRAM 용량 확대와 대역폭 상향을 동시에 겨냥한 카드다. 관건은 이 스펙이 실제 제품 라인업에 얼마나 빠르게, 어느 가격대에서 적용되느냐로 모아진다. 게이밍과 AI 모두에서 메모리 병목이 점점 더 큰 변수로 떠오르는 만큼, GDDR7의 ‘고밀도·고속’ 전개는 앞으로 GPU 세대 교체의 핵심 축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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