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심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2월 26일 권역센터 1개소와 지역센터 4개소 등 총 5개소를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했다.
◆권역 1개소·지역 4개소 신규 지정
이번 공모에는 권역센터 1개소, 지역센터 8개소가 지원했으며,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5개 기관이 선정됐다.
권역센터로는 전남 성가롤로병원, 지역센터로는 전북 대자인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제주 제주한라병원, 충남 천안충무병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표)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기관
◆성가롤로병원 권역센터 승격…전남 지역센터 추가 공모 예정
기존 지역센터로 지정돼 있던 성가롤로병원이 이번에 권역센터로 승격 선정됨에 따라 지역센터 1개소의 공백이 발생했다.
복지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재 지역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5개 시·도(광주·대구·세종·강원·전남)를 대상으로 1개소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권역-지역 3단계 치료 체계 구조
▲심뇌혈관질환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관리법’에 근거해 중앙-권역-지역 3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중앙센터(서울대학교병원)는 권역·지역센터 기술지원 및 평가, 인력교육, 통계·연구, 예방관리 사업지원을 총괄한다.
▲권역센터
권역센터(전국 15개소)는 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24시간 전문의 상주당직 체계를 갖추고 전문진료 및 예방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지정요건으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보유, 수술·시술 건수, 야간·휴일·응급비율 등 진료역량, 그리고 NCU·CCU·심뇌혈관 조영실 등 시설·조직·인력이 요구된다.
▲지역센터
지역센터(전국 14개소)는 지역 내 급성기 응급·전문진료와 예방관리 홍보·교육을 담당하며, 권역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의무화돼 있다.
응급의료기관 보유와 전달체계 구축 사업 참여가 지정 필수 요건이다.
◆전국 15개소 체계 완성
이번 선정으로 권역센터는 전국 15개소 체계가 완성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분당서울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인천(인하대병원), 부산(동아대병원), 경남(경상국립대병원), 울산(울산대병원), 대구(경북대병원), 경북(안동병원), 대전(충남대병원), 충남(순천향대천안병원), 충북(충북대병원), 광주(전남대병원), 전남(성가롤로병원·예정), 전북(원광대병원), 강원(강원대병원), 제주(제주대병원)가 권역센터를 맡는다.
지역센터는 이번 신규 지정 기관을 포함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경남, 울산, 경북, 대전, 충남, 충북, 전북, 제주 등 13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급성기 치료 지역 내 완결·의료접근성 강화 기대”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최종 치료의 지역 내 완결과 더불어 의료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도별 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현황,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요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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