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제약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관련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들 가운데 양육자의 건강한 양육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유익한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에스티젠바이오, 글로벌 본격 진출을 위한 생산설비 증설 결정
에스티젠바이오 로고.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이현민)는 고역가(High Titer)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1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증설은 고역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다품종생산에 적합한 Mid-size 설비를 추가 증설하는 것으로 에스티젠바이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주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결정했다.
투자 금액은 약 1,100억원으로 DS(Drug Substance) 및 DP(Drug Product) 생산설비 증설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투자 기간은 2026년 1분기부터 2028년 1분기까지 약 27개월로, 증설 완료 시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9,000L에서 14,000L로 확대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증설에서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2기, 하베스트(Harvest) 1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다품목 수용 능력을 확대하고 생산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솔레이터라인(Isolator Type DP Filling Line) 1기도 배치한다. 아이솔레이터는 충전 공정 중 작업자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무균성(Aseptic)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최근 높아진 글로벌 회사들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위한 전략적 투자이다.
이번 증설로 DS 최대 생산능력은 44% 증가하고, DP 최대 생산능력은 170% 확대된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과 상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품목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 할 예정”이라면서 “생산 역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개발 단계부터 상업 단계까지 유연하게 대응하는 CMO로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미사이언스, 약국용 여성 질 유래 특허 유산균 리뉴얼 출시
진프로바이오틱스플러스30. ⓒ한미사이언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LAM)을 통해 여성 이너케어 솔루션을 강화한다.
한미사이언스는 여성 건강 케어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신제품 ‘프로-캄 진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 30‘을 출시하고 약국 전용 이너케어 제품군의 경쟁력을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약국에서 45만개 이상 판매된 ‘진 프로바이오틱스’를 개선해 선보인 제품으로, 기존 10억 CFU 대비 3배 강화된 보장균수 30억 CFU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캄 진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 30은 바쁜 일상 속 건강 관리에 관심도가 높은 여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프로폴리스와 비타민 C를 부원료로 배합해 1일 1캡슐 섭취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성분으로는 ▲건강한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특허 유산균 3종 ▲글로벌 유산균 전문 기업인 듀폰 다니스코의 프리미엄 혼합유산균 7종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8.5mg 등이다.
이 외에도 크렌베리농축액분말, 저분자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 프로폴리스추출물, 비타민C, 프리바이오틱스 등을 부원료로 포함해 여성 맞춤형 복합 설계를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습기와 빛에 취약한 유산균 특성을 고려해 수분 차단 기능을 적용한 전용 용기 ‘Activ Vial™’을 사용했다. 360도 습기 보호 설계를 통해 균 안정성을 높였으며, 냉장 보관 없이도 소비기한 24개월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10년 이상 축적해 온 여성 이너케어 연구를 바탕으로 핵심 균주 조합과 함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약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여성 질 유래 특허 유산균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캄 진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 30’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이자 한미약품 제품 유통 등을 맡고 있는 온라인팜을 통해 유통되며, 전국 약국과 프로-캄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쎌바이오텍 듀오락, 네이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쎌바이오텍 듀오락, 네이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듀오락
쎌바이오텍의 강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네이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 Joint Business Partnership)을 체결하고 플랫폼 기반 동반 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쎌바이오텍 정혜지 브랜드전략실장과 네이버 임현동 E-KAM 센터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2026년 듀오락 네이버 스토어 연간 성장 목표를 공동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입점 관계를 넘어 카테고리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양사는 목표 달성을 위한 연간 로드맵을 수립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 주요 협업 과제를 점검하는 한편, 중장기 거래 확대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듀오락은 네이버 전용 단독 상품 확대와 전략 상품 중심의 체계적 운영,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용·전용 상품과 선물세트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기획 상품 개발을 병행하며 카테고리 내 차별화를 강화한다.
또한 네이버가 보유한 커머스 및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네이버의 주요 마케팅 프로그램과 대형 행사에 우선 참여하고, 메인 행사 구좌 진입을 확대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색 및 지면 광고 효율화, CRM 운영 강화, 상시 재구매 쿠폰 발행 등 고객 접점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아울러 네이버 측의 스마트스토어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네이버 쇼핑 내 유산균 카테고리 시장 데이터 및 소비자 트렌드 정보를 공유 받아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네이버의 물류·멤버십·마케팅 등 주요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지속 모색하며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듀오락은 네이버 쇼핑 프로바이오틱스 카테고리에서 ‘듀오락 듀오 디-드롭스’를 필두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유산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JBP를 계기로 플랫폼 기반 마케팅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핵심 제품 중심의 전략 운영과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통해 카테고리 내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카테고리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업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연간 로드맵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신제품 육성, 단독 기획 상품 개발, 대형 행사 참여, CRM 강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듀오락이 네이버 유산균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격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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