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지훈 주연 시리즈물 '약한영웅'의 역주행 기세가 심상치 않다.
26일 넷플릭스 순위에 따르면 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약한영웅'이 대한민국 시리즈 TOP10 3위에 올랐다.
순위권에는 '레이디 두아', '언더커버 미쓰홍' 등 최신작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공개된 지 시간이 흐른 '약한영웅'이 무려 3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역주행은 최근 박지훈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흥행 효과로 풀이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26일 기준 누적 관객 수 650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침체된 극장가 분위기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앞서 박지훈은 지난 2017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2위를 차지하며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했다. 화려했던 그룹 활동 종료 후, 배우로서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 가운데 '약한영웅'은 그를 배우로 각인시킨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사귄 친구 수호, 범석과 함께 학교 안팎의 폭력에 맞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다. 2022년 웨이브에서 시즌1이 공개돼 호평을 받은 뒤,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겨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만났다.
당시 박지훈은 '프로듀스101' 당시 '윙크남'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상큼한 이미지와, 전작들에서 보여준 부드러운 캐릭터를 벗고 강렬한 감정선을 소화하며 극을 이끌었던 바.
'약한영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영화에서도 가능성을 증명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쇼박스, 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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