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17년 만에 대회 1차전 승리를 노릴 수 있을까. 1차전 맞대결 상대인 체코 야구대표팀이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마린스와 연습경기에서 대패했다.
체코는 26일 일본 미야자키 미야코노조 야구장에서 지바롯데와 연습경기를 치러 4-18로 무너졌다. 지바롯데는 지난해 승률 0.400을 찍고 퍼시픽리그 꼴찌를 했다. 센트럴리그 팀들을 합쳐도 승률 최하위다.
체코는 이날 경기 앞서 연이틀 지바롯데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22일 경기에서는 4-3으로 앞선 5회말 우천 중단으로 종료됐다. 23일 경기에서는 7이닝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체코는 26일 지바롯데전 선발 마운드에 지난해 11월 한국과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 좌완 노박을 올렸다. 노박은 맞춤 모자 사업 자영업과 야구 선수를 병행하는 '투잡러'로 알려졌다.
체코는 1회초 삼자범퇴 뒤 1회말 이노우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먼저 허용했다. 체코는 2회초 무지크의 1타점 동점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체코는 2회말 노박이 세 차례 적시타를 맞으면서 1-5로 다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체코는 3회초 체르빈카의 2점 홈런으로 3-5 추격에 돌입했다. 하지만, 체코는 3회말 다시 노박이 흔들리면서 3회에만 4실점을 허용했다. 노박은 2이닝 69구 7피안타 3사사구 8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체코는 4회초 프로콥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4회말 다시 한 점을 내주면서 4-1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체코는 7회말 3실점, 8회말 5실점으로 불펜진이 완전히 붕괴되면서 4-18 대패를 맛봤다.
체코는 2026 WBC 대회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 맞대결 상대다. 한국은 2009년 대회 이후 최근 세 대회 연속 1차전 패배를 겪으면서 조별리그 탈락 굴욕을 겪었다. 과연 한국이 체코를 제물로 17년 만에 대회 1차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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